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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절차 2025 (비자, 세관, 필수 준비물)

by ourstolee 2025. 6. 10.

일본 입국 절차 관련 이미지

2025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국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필수입니다. 과거 팬데믹 이후 일본은 입국 절차와 시스템을 크게 개편했고, 2025년 현재도 디지털 기반의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Visit Japan Web, 전자 세관 신고, 비자 정책의 변화 등은 여행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기준 일본 입국에 필요한 비자, 세관 절차, 준비물까지 단계별로 정리하여 누구나 실수 없이 일본을 입국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2025년 일본 비자 정책과 입국 사전 등록 절차

2025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은 90일 이내의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과 한국 간의 무비자 협정에 따라 지속되고 있으며, 여권만 유효하면 입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체류라 하더라도, 입국 전에 Visit Japan Web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등록이 필수에 가까울 정도로 유용해졌습니다.

Visit Japan Web은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입국 사전 등록 플랫폼으로, 여권 정보, 항공편 정보, 숙소 정보, 세관 신고 내용 등을 사전에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는 시스템입니다. 해당 QR코드는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도구입니다. 등록은 무료이며, 항공 출발 하루 전까지는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 비자(eVisa) 제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장기 체류 목적(유학, 취업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재류자격에 맞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도 전자 비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니, 일본 대사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2025년 현재 백신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 제출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새로운 바이러스 발생 시에는 임시 입국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출국 직전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일본 입국 및 세관 신고 과정: 단계별 완전 가이드

일본에 도착하면 실제 입국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 절차는 공항마다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① 입국 신고서 및 QR 코드 준비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면 종이 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Visit Japan Web에서 발급된 QR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등록하지 않았다면 비행기 내에서 입국 신고서를 수기 작성해야 하므로, 사전 등록이 훨씬 편리합니다.

② 지문 등록 및 얼굴 인식
일본에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은 지문과 얼굴 인식을 진행해야 합니다. 자동 입국 게이트가 활성화되어 있어 심사관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 과거 일본 입국 거절 이력이 있거나 체류 목적이 복잡할 경우 대면 심사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③ 여권 확인 및 입국 도장
전자 등록을 마친 경우에도 여권은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여권에 입국 도장이 찍히는 과정을 거쳐야 입국이 최종 승인됩니다. 심사관이 여행 목적, 체류일정, 숙소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수하물 수령 및 세관 신고
2025년부터는 일본 대부분의 국제공항에서 전자 세관 신고 시스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Visit Japan Web에 미리 세관 신고 내용을 입력하면 별도 종이 작성 없이 QR코드를 제시하는 것으로 신고 절차가 완료됩니다. 세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물품이 주의 대상입니다:
- 100만 엔 이상의 현금
- 술, 담배, 귀금속
- 음식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정확히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 또는 입국 거부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자신의 소지품을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신고 대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⑤ 공항 내 유심, 교통패스, 와이파이 수령
입국 후 공항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통신 수단 확보와 교통카드 구입입니다. 일본에서는 eSIM, 유심, 포켓와이파이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공항에서 미리 예약하고 수령하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 또한 Suica, ICOCA 등 교통카드를 충전해두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어디서든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해집니다.

2025년 일본 입국 전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아무리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해도, 일본 여행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은 여전히 많습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 일본 입국 필수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 여권 (6개월 이상 유효기간 필수)
여권은 파손되지 않아야 하며, 일본 입국 시 무조건 제시해야 합니다. 무비자 입국이라 하더라도 여권은 국제여행의 가장 기본입니다.

- Visit Japan Web 등록 및 QR 코드
여권정보, 항공편, 숙소, 세관신고 등을 등록하여 QR코드 발급이 필수입니다. 이는 입국과 세관 신고 절차를 크게 단축시켜 줍니다.

- 항공권 및 숙소 예약 내역
일본 입국 심사 시, 체류 목적과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숙소와 왕복 항공권 예약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또는 출력본을 지참하면 더 확실합니다.

- 국제현금카드 또는 엔화 현금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지방 료칸, 상점, 시장 등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에 1~2만 엔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본 플러그 (A형, 100V)
한국과 플러그 모양은 같지만, 일본 전압은 100V로 낮습니다. 일부 전자기기는 충전이 느릴 수 있으며, 고압기기 사용은 제한됩니다.

- 유심 or 포켓와이파이
로밍보다는 현지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 이용이 더 경제적입니다. 미리 온라인에서 예약 후 공항 수령 또는 eSIM 설치도 추천드립니다.

- 여행자 보험
의무는 아니지만, 병원비가 높은 일본에서는 상해·질병 보장을 포함한 여행자 보험 가입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대비책이 됩니다.

 

결론

2025년 일본 입국은 이전보다 간소화되었지만, 사전 준비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특히 Visit Japan Web 등록, 전자 세관 신고, 유효한 여권, 숙소 및 항공권 정보 준비는 필수입니다. 현지 통신과 교통까지 미리 대비한다면, 일본 입국 후에도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해, 실수 없이 일본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출국 전 마지막으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또는 외교부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최신 정보를 점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