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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에게 추천하는 일본 여름 명소 (야경, 온천, 로맨틱)

by ourstolee 2025. 6. 10.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계절, 여름. 일본은 커플을 위한 감성적인 여름 여행지로 넘치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야경, 온천, 한적한 분위기까지. 이번 글에서는 연인과 함께라면 꼭 가보고 싶은 일본의 여름 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하코다테 – 로맨틱한 야경이 빛나는 도시

홋카이도의 항구 도시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하코다테 베이와 시내의 야경은 연인과 함께 보기 딱 좋은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맑은 날이 많아 더 선명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질 무렵부터 산 정상에 오르면 노을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경 외에도 하코다테는 유럽풍 건물과 고즈넉한 항구 풍경이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모토마치 거리, 오르골당, 하리스토 정교회 등은 인생샷 명소로 인기이며, 산책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구사쓰 온천 – 시원한 산속에서 즐기는 여름 온천 데이트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구사쓰 온천은 군마현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여름밤, 산속 료칸의 노천탕에 함께 앉아 별을 보는 경험은 로맨틱한 추억으로 남기 충분합니다. 특히 구사쓰는 ‘유바타케(온천수의 원천지)’를 중심으로 마을 전체가 온천 분위기로 가득해,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줍니다. 고급 료칸에서는 개인 노천탕이 딸린 객실을 제공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에게 이상적인 숙소가 됩니다. 구사쓰의 온천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커플 스파 데이트로도 제격입니다.

에노시마 – 바다와 전통이 어우러진 섬 속 데이트

도쿄 근교의 에노시마는 여름철 커플 여행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입니다. 이 작은 섬은 바다, 신사, 산책로, 해물 요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데 품고 있어 하루 코스로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무렵 에노시마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와 후지산 실루엣은 로맨틱함 그 자체입니다. 또한 에노시마에는 ‘사랑을 맹세하는 종’이라는 포인트도 있어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고 소원을 비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결론

일본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 여행지가 많습니다. 하코다테의 야경, 구사쓰의 고즈넉한 온천, 에노시마의 바다 산책까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감정과 경험이 남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번 여름, 일본 커플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둘만의 시간이 더욱 빛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